AI·Zero-Click
2025년 AI·Zero-Click 해킹과 디스코드 초대링크 하이재킹: 최신 사이버 공격의 실태와 대응
1. 개요
2025년 6월, 인공지능(AI)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노린 제로 클릭(Zero-Click) 해킹과 디스코드 초대링크 하이재킹이 전 세계적으로 큰 보안 이슈로 부상했다. 제로 클릭 공격은 사용자의 클릭이나 별도의 행동 없이도 악성코드가 침투하는 신종 해킹 방식이며, AI 도구의 자동화 기능과 결합해 피해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
본 포스팅에서는 최신 AI 해킹 기법,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의 ‘EchoLeak’ 취약점, 데이터 포이즈닝, 디스코드 초대링크 하이재킹 사례 등 2025년 사이버 위협의 실상을 20개 이상의 자료를 바탕으로 심층 분석한다.
2. Zero-Click 해킹: 정의와 진화
2.1. Zero-Click 공격이란?
- 사용자의 별도 조작 없이 악성코드가 실행되는 공격 방식.
- 이메일, 메시지, 멀티미디어 파일, 인증 요청 등 다양한 경로로 침투.
- 스마트폰, PC, 클라우드, IoT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발생.
2.2. 대표 사례
- 2025년 Paragon 스파이웨어의 WhatsApp 제로 클릭 공격.
- 2025년 1월, Windows OLE의 CVE-2025-21298 취약점: Outlook 이메일 미리보기만으로 원격코드 실행.
- iMessage, WhatsApp, AirDrop 등 글로벌 메신저의 제로 클릭 취약점 연쇄 발견.
2.3. 공격 메커니즘
- 악성 RTF, 이미지, 링크, 인증 요청 등 다양한 포맷 활용.
- 앱의 자동 처리 로직을 악용해 사용자의 인지 없이 공격 실행.
- 감염 후 백도어 설치, 정보 탈취, 원격제어, 추가 악성코드 배포 등 연쇄 피해.
3. AI 해킹과 Copilot EchoLeak 취약점
3.1. AI 기반 해킹의 부상
- AI가 이메일, 문서, 채팅 등 방대한 사내 데이터를 자동 분석·요약.
- 공격자는 AI의 자동화·능동적 데이터 접근성을 악용해 정보 탈취.
- AI 데이터 포이즈닝, 프롬프트 인젝션, LLM 범위 침해 등 신종 공격 기법 등장.
3.2. EchoLeak: 최초의 AI 제로 클릭 취약점
- 2025년 6월, Aim Security가 Copilot의 EchoLeak 취약점 공개.
- 공격자가 이메일 등 외부 입력을 통해 Copilot의 내부 데이터(이메일, 채팅, 문서 등) 자동 추출·유출 가능.
- 사용자 클릭 없이 AI가 자동으로 이메일·문서 내용을 분석, 공격자 요청에 따라 민감 정보 노출.
- Microsoft는 취약점 공개 후 긴급 패치 배포, 실제 악용 사례는 미확인.
3.3. AI 데이터 포이즈닝과 LLM 공격
- AI 학습 데이터에 악성 데이터를 주입해 모델 동작을 조작(데이터 포이즈닝).
-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자가 AI의 입력창에 악성 명령어 삽입, AI가 민감 정보 유출.
- Dark LLMs(해커 전용 AI), Jailbreak, API 탈취 등 다수의 AI 악용 사례 보고.
3.4. 실제 공격 시나리오
- 공격자가 이메일로 악성 프롬프트, 링크, 이미지 등을 전송.
- Copilot이 해당 이메일을 자동 분석하며, 내부 데이터와 결합해 공격자에게 정보 제공.
- 이 과정에서 사용자는 이메일을 열거나 클릭하지 않아도 피해 발생(진정한 제로 클릭).
3.5. AI 해킹의 확산과 대응
- AI 기반 피싱, 딥페이크, 자동화된 리콘, 폴리모픽 악성코드 등 공격 다변화.
- AI 보안 솔루션, LLM 입력 검증, 데이터 접근 최소화, AI 전용 취약점 관리가 필수.
4. 디스코드 초대링크 하이재킹과 피싱 공격
4.1. 디스코드 초대링크 하이재킹 개요
- 디스코드 서버의 커스텀 초대링크(바니티 URL) 만료·삭제 시, 동일 링크를 해커가 재등록 가능.
- 기존에 신뢰받던 공식 커뮤니티, 포럼, SNS 게시글의 초대링크가 해커 서버로 연결.
4.2. 실제 공격 방식
- 공격자가 만료·삭제된 커스텀 초대링크를 동일하게 생성.
- 기존 링크를 클릭한 사용자는 해커가 운영하는 가짜 서버로 이동.
- 서버 내 ‘인증’ 절차를 빙자해 악성 사이트 접속, PowerShell 명령 실행 유도.
- AsyncRAT, Skuld Stealer 등 악성코드 감염, 암호화폐 지갑 탈취, 원격제어 등 2차 피해 발생.
4.3. 실제 사례와 피해
- 2025년 6월, Check Point Research가 대규모 Discord 초대링크 하이재킹 캠페인 공개.
- 피싱, 멀웨어, 인증 사칭 등 다양한 공격 시도.
- 커스텀 초대링크 기능(Level 3 Boost 이상) 악용, 수개월 전 게시된 공식 링크도 위험.
4.4. 대응 방안
- 공식 초대링크의 주기적 점검 및 만료·삭제 시 즉시 대체.
- Discord 내 인증 절차, 파일 다운로드, 외부 사이트 접속 시 각별한 주의.
- 링크 클릭 후 로그인, 파일 실행, 인증 등 추가 행동 요구 시 반드시 재확인.
- Discord, 보안기관의 최신 보안 가이드라인 준수.
5. AI·Zero-Click 해킹의 최신 동향과 보안 전략
5.1. AI 해킹의 진화
- AI가 공격 자동화, 대규모 피싱, 딥페이크, 멀웨어 생성 등 다양한 공격에 활용.
- AI 자체가 공격 대상이자, 공격 도구로 진화.
- Dark LLMs, AI Jailbreak, API 탈취, 데이터 포이즈닝 등 신종 공격 기법 지속 등장.
5.2. 데이터 포이즈닝과 AI 모델 보안
- 공격자가 학습 데이터에 악성 데이터를 주입, AI 모델의 예측·판단 왜곡.
- 백도어, 미스레이블링, 데이터 인젝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AI 시스템 교란.
- AI 학습·운영 단계에서 데이터 무결성, 입력 검증, 이상행위 탐지 필수.
5.3. Zero-Click 공격의 확산과 방어
- 이메일, 메시지, 인증 요청 등 다양한 경로로 제로 클릭 공격 확산.
- 최신 보안 패치 적용, 앱 자동 처리 로직 최소화, 첨부파일·링크 자동 미리보기 제한.
- AI·Zero-Click 공격 탐지 및 대응을 위한 보안 솔루션 도입 필요.
5.4. 커뮤니케이션 플랫폼(Discord 등) 보안 강화
- 초대링크 만료·삭제 시 즉시 대체, 공식 채널 외 링크 사용 최소화.
- Discord 인증·다운로드·외부 사이트 접속 시 추가 확인 절차 필수.
- Discord, Slack 등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의 보안 가이드라인 지속 확인.
5.5. 종합 보안 전략
- AI, Zero-Click,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등 전방위적 보안 체계 구축.
- 다계층 보안(Defense-in-Depth), 네트워크 분리, 최소 권한 원칙 적용.
- 정기적 취약점 점검·패치, 사고 대응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
- 내부자 위협, 공급망(서드파티) 보안, 물리적 보안까지 확장.
6. 결론 및 시사점
2025년 AI와 Zero-Click 해킹, 디스코드 초대링크 하이재킹 등 신종 사이버 공격은 자동화, 무작위성, 비대면성 등 기존 보안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했다. AI 도입이 가속화될수록, AI 자체의 보안·신뢰성 확보와 함께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등 전방위적 보안 체계가 필수적이다.
사용자는 링크 클릭, 인증, 파일 실행 등 모든 행동에서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기업·조직은 AI·Zero-Click·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등 다양한 공격 벡터에 대한 종합적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앞으로도 AI와 자동화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공격 기법이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이므로, 최신 보안 동향 파악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