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월요일, 9월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열어준 제5회 PLB Day가 진행되었습니다. 월요일이라 조금은 무거운 한주의 출발이었지만, 상큼한 과일 간식과 함께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다 같이 모여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 새로운 플비즈 환영식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최근 플비즈로 합류한 새로운 동료들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 김지연 연구원 (인텔리전스1팀)
- 박수연 연구원 (DFIR서비스팀)
- 전은규 연구원 (개발팀)
세 분의 입사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 오전 세션: 흥미로운 발표 릴레이
- 청주란 무엇인가? – 손석훈 연구원 (DFIR서비스팀)
청주의 자랑스러운 토박이, 석훈 연구원이 고향의 명소와 맛집을 소개하며 청주의 매력을 듬뿍 전했습니다. 고향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발표 덕분에 모두 청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는 후문!
- 운전뉴비의 전기차 사용기 – 권기업 선임연구원
첫 차로 전기차를 선택한 기업 선임님의 현실적인 고민과 경험담, 그리고 전기차의 장점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발표였습니다. 뉴비의 시선에서 전해준 솔직한 이야기 덕분에 차를 사려는 분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 슬기로울뻔한 디지털 포렌식 - 해외편 – 장유진 연구원
유진 연구원은 디지털 포렌식 센터의 해외 출장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싱가포르, 베트남에서의 현장 이야기, 그리고 최근 프랑스 의뢰 대응까지. PLAINBIT의 해외 대응 역량이 꾸준히 쌓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며, 디포센터의 묵묵한 수고와 탄탄한 전문성이 전해진 시간이었습니다.
- 탁구!! – 최성원 수석연구원
성원 수석연구원은 탁구의 경기 룰부터 기본 기술, 그리고 직접 사용하는 장비까지 소개하며 열정 가득한 발표를 선보였습니다. 탁구를 잘 알지 못했던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함께 라켓을 잡아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탁구에 관심 있는 플비즈라면, 성원 수석님 앞으로 줄 서세요~
- APT Down - The North Korea Files – 황희재 연구원
희재 연구원은 'APT Down - The North Korea Files' 데이터를 직접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공격자 워크스테이션에서 유출된 로그, 도구, 소스코드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공격자의 정체에 대한 추정까지 덧붙였습니다. 전문성과 깊이 있는 분석으로 모두의 집중을 이끌어낸 발표였습니다.
- 카멜레온 자격증 수집기 – 이동현 연구원
무려 32가지 자격증을 보유했다는 동현 연구원! 그래서 발표 제목을 '카멜레온 자격증 수집기'로 정했다고 하는데요. 컴퓨터 관련 자격증은 물론 항공기 정비 기능사,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까지. 다재다능함에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진정한 팔방미인 인증!
🎉 오후 세션: 팀별 여가 활동
발표 후에는 팀별로 여가 활동을 즐기며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인텔리전스1팀
인텔리전스1팀은 홍대 크라임씬에서 방탈출 게임을 즐겼습니다. 시나리오에 맞춰 역할을 나누고, 복장까지 갖춰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사건의 단서를 하나하나 찾아내며 머리를 맞대는 과정에서 팀워크가 절로 드러났다고 하네요!
인텔리전스2팀
인텔리전스2팀은 일일 제빵사로 변신해 색다른 시간을 보냈습니다. 직접 반죽을 빚고 모양을 내며 구워낸 거북이 쿠키는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와 모두 흡족했다고 하는데요. 옹기종기 모여 앉아 서로 도와가며 작업하는 모습이 훈훈합니다!
연구팀&개발팀
연구팀과 개발팀은 볼링장에서 만났습니다. '커피 내기'라는 작은 미션 하나로 분위기가 금방 달아올랐고,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환호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특히 전은규 연구원이 숨은 볼링 고수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DFIR서비스팀
DFIR서비스팀은 함께 영화 'F1'을 관람한 뒤 뒤풀이로 이어갔습니다. 박수연 연구원은 PLB Day 당일 입사했는데, 첫날의 긴장을 풀고 팀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디지털포렌식센터
디지털포렌식센터는 용산 아이파크몰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요즘 핫한 팝업스토어를 구경하며 인증샷을 남기고, 영화 '귀멸의 칼날'을 함께 보며 MZ 감성을 만끽했습니다.
경영지원실
경영지원실도 볼링장을 선택했습니다. '5게임에 만 원'이라는 평일 낮 혜택 덕분에 볼링을 실컷 즐길 수 있었는데요, 게임이 거듭될수록 모두의 승부욕이 활활 타올랐습니다.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마무리
발표로 시작한 오전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였다면, 오후는 팀별 활동으로 관계를 한층 가까이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매번 색다른 즐거움과 배움을 함께 나누는 PLB Day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보너스 스냅
